“加 주택시장, 금융위기 직전 美와 흡사”

“加 주택시장, 금융위기 직전 美와 흡사”

저명한 투자전문가 ‘거품 붕괴 초읽기’ 충격 예언

캐나다 대 도시 주택시장 붕괴가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듣기에 따라 섬뜩한 예언이 나왔다.

밴쿠버와 토론토 등 일부 지역 주택시장이 유례 없이 뜨겁게 달아오른 가운데 이 같은 예언을 내놓아 시장을 긴장시킨 사람은 ‘캐나다의 워런 버핏’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투자의 귀재이자 페어팩스 파이낸셜의 설립자 프렘 왓사 CEO. 왓사 씨는 이전에도 정크본드 붕괴, 중국 부동산시장 붕괴, 서방국가들의 경제위기 등을 정확히 예언해 시장 낙관주의자들 조차도 그의 예언에 귀를 기울일 정도로 입증된 예언능력을 가진 투자전문가다.

왓사 CEO는 주주들에게 보낸 연례 인사말에서 “현재의 캐나다 주택시장이 미국의 금융 시스템을 큰 위기로 몰아간 2008~2009년의 금융위기 직전 상황과 매우 흡사하다”면서 “캐나다인들이 은행에서 쉽게 얻을 수 있는 신용한도(Line of Credit)를 이용해 부동산을 사들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 금융위기 직전 상황과 비슷한 정도가 아니라 너무나 똑같다”면서 “밴쿠버 집값은 평균 가계 수입의 11배, 토론토는 10배에 이른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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