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택시 사니치 입성 ‘험로’ 예상

우버택시 사니치 입성 ‘험로’ 예상

우버택시의 밴아일 남부 입성이 적어도 당분간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사니치 시의회는 최근 우버택시 진입 문제를 논의한 결과, 담당 부처인 트랜스 링크의 피터 패스벤터 장관에게 시의회 의견을 담은 서한을 보내기로 의결했다. 시의회는 서한에서 우버 진출의 전제조건으로 일반택시와 같이 적절한 관리 규정이 마련되고 공정하고 균형 있게 운영되어야 한다고 적시했다. 이는 사실상 거부에 가까운 조건부 승인으로 받아들여여지고 있으며, 따라서 우버의 이 지역 진출은 적어도 당분간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프레드 하인스 시의원은 “현재의 우버는 택시처럼 규정의 적용을 받지도 않는, (단지) 앞선 기술을 이용한 일종의 도둑 행위”라고 맹비난하면서 “그들은 수익의 25%를 (수수료로) 커뮤니티 밖으로 빼내간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BC주 기술업계 리더들이 주정부가 우버를 승인하지 않은 것은 시대에 뒤떨어진 결정이라고 비난한 바 있으나 이는 틀린 말이고 오히려 정 반대”라면서 “택시가 하이브리드 차량을 도입하는 등 오히려 시대에 앞서 간다”고 강조했다.

한편 BC주택시협회의 모한 싱 캉 회장도 “우리는 안전운전을 위해 차 안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하이브리드 차량을 이용할 뿐 아니라 e-Cap 앱을 도입하는 등 앞선 기술을 채택하고 있다”고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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