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남용 따른 BC주 사망자 크게 늘어

약 남용 따른 BC주 사망자 크게 늘어

BC주에서 불법 약품 오남용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해마다 늘고 있다고 주 검시국(BCCS)이 밝혔다.

검시국에 따르면 올들어 4월 말까지 약물 남용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256명에 이르러 지난해 전체 사망자 480명의 반을 넘어섰으며, 이 중 32%가 펜타닐(Fentanyl)에 의한 사망이라는 것. 펜타닐은 강력한 중독성을 가진 마약성 진통제의 일종이다.

지방 보건국 별 사망자 수를 보면 프제이저 밸리 보건국 관내가 76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메트로 밴쿠버 66명, 밴쿠버 아일랜드 54명, BC내륙 45명, BC북부 28명 순이고, 도시 별로는 밴쿠버시가 49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써리 31명, 빅토리아시 17명, 나나이모 15명, 캠룹스 14명 등이다.

이에 앞서 BC주 보건담당관 페리 켄돌 박사는 마약성 약물 남용으로 인한 BC주 사망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지난 4월 사상 처음으로 BC주에 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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