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차중인 스쿨버스 보면 반드시 ‘STOP’

정차중인 스쿨버스 보면 반드시 ‘STOP’

위반 운전자 범칙금 368달러로 대폭 인상

BC주 정부가 깜박등을 켜고 정차 중인 스쿨버스를 기다리지 않고 그냥 통과하는 운전자에 대한 범칙금을 368달러로 대폭 인상한다고 토드 스톤 교통부장관이 16일 밝혔다. 범칙금 외에도 종전의 벌점 3점은 그대로 유지되며, 두 번째 적발되면 범칙금에 자동차보험료가 300달러 추가되고 세 번째에는 640달러를 더 내야한다.

주정부는 이날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현재의 범칙금 167달러는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라면서 “범칙금을 인상한 것은 운전자들로 하여금 스쿨버스 깜박등을 소홀히 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현재 알버타주의 범칙금은 402달러이고 온타리오주는 첫 번재 위반은 400~1,000달러, 그 다음부터는 최고 4,000달러의 티켓을 받게 된다. 두 지역 모두 벌금 외에 추가로 6점의 벌점이 동시에 부과된다.

스톤 장관은 “정차 중인 스쿨버스를 통과하는 것은 아이들의 목숨을 위협할 수도 있는 위험천만한 행위”라고 지적하고 “이 문제를 공론화 해준 많은 학부모와 스쿨버스 운전사, 스쿨 트러스트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BC주에서는 이와 관련 지난 2009~2014년 사이 모두 1,100장의 위반 티켓이 발부된 바 있다, 다행히 이로 인해 목숨을 잃은 어린이는 없었지만 14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주 정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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