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패스트푸드 기업, 벌금 20만 달러

유명 패스트푸드 기업, 벌금 20만 달러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기업 중 하나인 얌브랜드사(Yum! Brands Inc)가 BC주의 새 리사이클 규정을 위반해 최고 20만 달러에 이르는 벌금을 물게 됐다고 지난 달 29일 CBC뉴스가 보도했다. 켄터키에 본사를 둔 이 다국적기업은 KFC, 피자헛, 타코벨 등 유명 패스트푸드 체인들을 소유하고 있다.

BC주 환경부에 따르면 이 기업은 새 리사이클 규정을 불이행했다. BC주는 2년전 패키지나 종이를 제조하는 기업이 재활용 비용 전액을 지불하도록 규정을 개정, 납세자가 아닌 제조사가 그 비용을 부담하도록 했다. 새 규정에 따르면 기업들은 ‘Multi Material B.C’에 가입해 연회비를 납부하거나 자체적으로 리사이클 시스템을 설치하는 등 두 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BC주는 해당 기업에 보낸 경고장에서 규정 불이행으로 20만 달러의 벌금과 추가로 일일 최고 4만 달러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얌브랜드는 당시 환경문제에 책임을 가지고 정부에 협조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그러나 정부는 최근 “경고 후 정부 관리가 새 규정의 요건에 대해 해당 기업에 설명했으나 9개월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이 규정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전면적인 법 집행을 시행할 것이라고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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