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밴 고속페리 운항 내년 봄 시작

빅-밴 고속페리 운항 내년 봄 시작

빅토리아-밴쿠버 간을 운항하는 새 고속페리가 빅토리아항에 도착해 모습을 드러냈다. 그러나 아직 정비가 완료되지 않아 정식운항은 내년 봄부터나 가능해질 것 같다.

‘V2V Vacation’ 이라는 이름의 이 새 페리는 빅토리아 이너하버와 밴쿠버 다운타운과 간을 잇는 승객전용으로, 300명의 승객을 수용한다.

호주의 리버사이드 마린 측은 원래 올 여름부터 운항을 기대했으나 정비가 필요하다며 “서두르지 않고 모든 요소를 완전히 갖춘 뒤 운항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페리는 이전에 몬트리올, 퀘벡시티와 세인트 로렌스 부근 타두삭(Tadoussac) 사이를 운행해 왔다.

두 도시 간 승객전용 페리로는 로열 시링크 익스프레스(Royal Sealink Express)가 지난 1993년부터 운영한 바 있으나 이용자가 적어 1년 반 만에 문을 닫은 바 있다.

한편 빅토리아와 시애틀 구간을 운항하는 승객전용 페리 빅토리아 클리퍼(Victria Clipper)도 올 봄 부터 밴쿠버 노선을 새로 추가하겠다고 올 초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승객 400명을 수용하게 될 이 페리의 정확한 운항 시기는 아직 발표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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