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피해자 절반은 밀레니얼 세대”

“사기 피해자 절반은 밀레니얼 세대”

전화나 컴퓨터로 이루어지는 21세기형 사기의 최대 피해자는 밀레니얼 세대(Millennials)라고 허핑튼포스트 캐나다가 보도했다.

신용평가기업 에퀴팩스(Equifax)가 최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해 캐나다 사기 피해자의 절반 가량이 밀레니얼 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Y세대라고도 불리는 밀레니얼은 1980년대~2000년대 출생한 세대.

에퀴팩스 캐나다의 조사 책임자는 “밀레니얼 세대는 일상생활의 대부분을 테크놀러지에 의존해 더욱 위험에 노출된다”며 “집에서 온라인 뱅킹을 하거나 모바일 기기를 통해 와이파이를 이용할 때 자신이 사기의 최대 타겟임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세대는 ‘집에서 하루 1,000달러를 벌 수 있는 기회’ 또는 ‘무료 링톤(ringtone) 다운로드’ 같은 텍스트나 이메일을 보고 무조건 클릭하거나 앱을 통한 구매를 가장해 크레딧카드 정보를 빼내는 사기사이트에 피해를 당하는 일이 많다고 이 조사자는 밝혔다.

에퀴팩스는 또 “첨단 기술에 익숙한 사기범들은 SNS을 통해 개인정보를 신속하게 얻을 수 있다”며 “SNS에 개인정보를 유출하지 말 것, 피싱 방지를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상대가 아니면 전화, 인터넷, 이메일로 개인정보를 주지 말 것” 등을 당부했다.

설문조사는 18세~65세 캐나다인 1,539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오차범위는 +-2.5%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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