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제성장률 가장 높은 도시는?

올해 경제성장률 가장 높은 도시는?

빅토리아, 2.3% 성장으로 전국 7위에 그쳐

올해 전국 주요 도시 중 밴쿠버의 GDP 성장률이 가장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밴쿠버는 올해 GDP 성장률 3.3%로 예상돼 캐나다 평균 1.8%을 훨씬 웃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캐나다컨퍼런스 보드(CBC)는 최근 전국 28개 도시를 대상으로 연례 경제성장 분석 보고서를 내놨다. 보고서에 따르면 밴쿠버의 높은 성장은 건설, 교통, 제조, 물류 등의 분야에 기인할 것으로 보인다.

건설 분야는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 밴쿠버공항 확장 등 대규모 프로젝트와 꾸준한 신규주택 건설 등에 힘입은 것이며, 시스팬(Seaspan)의 연방정부 조선 계약으로 제조업이 활성되고 루니화의 약세로 인한 수출 증가가 또다른 요인이라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밴쿠버에 이어 북극해 선박과 연관된 조선업의 활성화로 핼리팩스가 GDP 성장률 2.9%로 예상돼 2위에 올랐다. 이어 토론토, 애보쓰포드-미션, 키치너-워털루-캐임브리지, 위니펙 순으로 3위~6위에 올랐으며 빅토리아는 2.3%의 성장률로 몬트리올, 몽튼과 함께 7위로 예상됐다.

반면 오일산업의 불황으로 알버타주 도시들이 가장 침체돼 에드먼튼과 캘거리는 GDP성장률이 각각 1.3%, 1.2%, 사스카툰은 1.1%에 그칠 것이라고 CBC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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