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주택시장 2월에도 호황 지속

빅토리아 주택시장 2월에도 호황 지속

광역빅토리아 주택시장의 호황이 2월에도 이어졌다고 빅토리아부동산협회가 밝혔다.

1일 협회가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 지역에서 MLS를 통해 2월 한 달 동안 거래된 부동산은 모두 772건. 이는 작년 같은 달의 542건 보다 42.4%가 많은 수치다. 2월 말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매물은 1년 전의 3,480건보다 26.4%가 적은 2,562건.

마이크 뉴전트 협회 회장은 “특히 다운타운 중심부에 가까운 지역에서는 매물이 부족해 가격이 상승압력을 받고 있으며, 같은 매물에 여러 건의 오퍼가 붙는 경우도 많다”면서 “웨스트 쇼어 지역에서는 새로 개발된 주택들이 시장에 매물로 나오고 있다”고 시장상황을 요약했다.

이어 “어느 지역이나 거래가 활발한 것은 마찬가지지만 공급이 수요를 뒷받침해주는 웨스트 쇼어지역은 상대적으로 경쟁이 덜한 편”이라면서 “특히 생애 첫 집을 구입하는 사람들이 이 지역을 많이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2월 중 광역빅토리아 지역의 단독주택 벤치마크 가격 평균은 작년 같은 달보다 11.2% 오른 $537,200(주택가격지수 154.9)을 기록했다. 지역별 벤치마크 가격은 중심지역 $638,700, 사니치 반도 $591,800, 웨스트 쇼어 $432,600 순.

지난 1년 사이 지역 별 단독주택 집값 상승률을 보면 중심지역(+14.7%)과 사니치 반도(+13.2%)에 비해 웨스트 쇼어 지역(+6.2%)이 상대적으로 낮았고, 2005년 1월1일을 100으로 한 주택가격지수(HPI) 역시 중심지역(165.8), 사니치반도(153.8), 웨스트 쇼어(141.1) 순으로 나타났다.

콘도와 타운하우스의 벤치마크 가격은 각각 $312,200(+8.0%)와 $428,300(+6.9)였고, 주택가격지수는 154.5와 147.9로 콘도 가격 상승률이 타운하우스보다 조금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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