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뒷마당에서 농사 지어볼까?”

“나도 뒷마당에서 농사 지어볼까?”

빅토리아시가 가정집 뒷 뜰이나 유휴지에서 소규모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단, 농약사용은 허용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조례를 제안한 벤 이셋 시의원은 “기본적으로 주민들의 유기농 재배를 권장한다는 것이 시의 방침”이라면서 “그러나 자신의 땅과 농작물은 물론 다른 사람의 것까지 오염시키는 농약 살포는 불허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는 이 밖에도 -집 앞에 농산물 가판대 설치 및 사인 부착 허용(단, 직접 재배한 미가공 농산물과 계란 등에 한정), -옥상그린하우스의 건평, 고도제한 미적용, – 도시 내 농사 시 농약사용 금지 및 악취•소음•광선 등 제한, – 도시 내 농사는 개발허가 및 조경 대상에서 제외 등이 포함되어 있다.

시 당국은 각 가정의 뒷 뜰, 건물 옥상, 빈 터 등에서 과일이나 야채, 꽃, 씨앗, 견과류, 허브, 계란, 꿀 등을 생산하는 소규모 농사를 적극 권장하기 위한 이른바 ‘growing in the city’ 캠페인을 전개해 오고 있다.
리사 헬프스 시장은 “이번 개정안이 매우 신선하다. 우리도 21세기 형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며 이 아이디어를 적극 지지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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