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페리, 올 봄 요금 안 올린다

BC페리, 올 봄 요금 안 올린다

매년 4월만 되면 연례행사처럼 요금을 올려오던 BC페리가 올해는 현재 상태에서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BC페리기 요금을 인상하지 않은 것은 13년 만에 처음있는 일.

그러나 내용을 들여다 보면 여기에는 약간의 트릭이 있다. 실은 이미 예고된 대로 오는 4월부터 차량과 승객 요금이 모두 1.9%씩 오르지만 연료비 할증료를 1.9% 할인하기로 함에 따라 결과적으로는 요금이 동결된 것.

BC페리의 데니스 도도 재무담당 최고경영자(CFO)는 “국제시장에서 현재의 원유가가 유지될 경우 당분간은 낮아진 연료비 할증료를 유지할 수 있을 것같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로 현재 1%인 주요 노선 및 군소 노선에 대한 연료 할인율이 오는 4월부터는 2.9%로 높아지고, 현재는 없는 북쪽 노선(Northern Route)에 대한 할인율도 1.9%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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