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벼룩 간을 내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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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난민 등친 ‘치사한’ 사기범 수배

시리아 난민가족에게 접근해 은행정보를 빼낸 뒤 돈을 인출해 사라진 사기꾼이 경찰의 수배를 받고 있다.

뉴브런스윅주 세인트존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영어를 가르쳐주겠다며 난민가족에게 전화를 걸어온 사기범이 이들로부터 얻어낸 은행정보를 이용해 400달러를 인출한 뒤 자취를 감췄다는 것. 난민들로부터 이 같은 내용을 전해들은 통역인이 곧바로 경찰에 알렸으나 돈은 이미 계좌에서 빠져나간 상태였다.

세인트존경찰의 로리 맥기 경사는 “이 지역에 정착한 시리아난민들을 위한 자리를 만들어 이용 가능한 서비스를 안내하고 전화사기 등에 대해서도 설명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캐나다 중앙은행(BoC)은 최근 자신들을 사칭한 이메일 사기가 자주 신고되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1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중앙은행 로고와 레터헤드가 박힌 메일을 통해 개인 및 금융정보를 요구하는 사기행위가 최근 들어 자주 신고되고 있다는 것.

중앙은행은 “우리는 개인 또는 그, 대행인들로부터 어떠한 예금도 받지 않으며, 개인정보나 금융정보를 요구하지도 않는다”면서 “중앙은행을 사칭한 이메일을 받으면 이를 즉시 삭제하고 당국에 신고해주기 바란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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