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터니컬 비치에서 발견된 신발속에 발뼈가…

보터니컬 비치에서 발견된 신발속에 발뼈가…

보터니컬 비치

밴쿠버 아일랜드 남서부에 있는 보터니컬 비치에서 발뼈가 남아있는 신발이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7일 가족들과 함께 보터니컬 비치를 걷던 던컨의 남성이 해안에 떠내려온 통나무들 사이에서 신발을 발견했으며 신발 속을 자세히 살펴본 뒤 양말 안에 뼈가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이자 놀라서 경찰에 신고했다.

BC 검시국은 검사 결과 신발 속에 남아있는 뼈가 사람의 것이라고 확인했다. 검시국에 따르면 남성용 블랙 뉴밸런스 제품인 문제의 신발은 북미에서 2013년 3월 이후 판매가 시작된 것으로, 신발 주인이 2013년 3월에서 2015년 12월 사이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검시관은 초기 검사 결과, 시간이 흐르면서 물속에서 발이 사체에서 분리된 것으로 보이며 살해당한 흔적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검시국은 뼈의 DNA 검사를 통해 사체의 신원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2007년 이래로 BC주 서부와 워싱턴주 해안에서 사체에서 분리된 발이 발견된 건수가 15회에 달했으며 가장 최근 것은 2014년 시애틀에서 발견됐다. 검시국에 따르면 이들의 사망 원인은 대부분 자살로 드러났으며 특히 BC주에서 발견된 것들 중 살인 사건과 관련된 경우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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