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카병 속에 술 대신 물이…

보드카병 속에 술 대신 물이…

토론토 경찰과 온타리오 주류관리국(LCBO)은 리커스토어에서 판매되는 보드카병에 보드카 대신 물을 채운 범인의 신원을 찾고 있다.

이달 초 토론토 스카보로 지역 정부 운영 리커스토에서 스미노프 보드카를 구입한 남성이 병 속에 든 것이 술이 아니라는 것을 발견하고 신고한 후 병을 매장에 반환했다.

LCBO에 따르면 반환된 1.75리터의 보드카병의 분석 결과 병 속은 물로 채워져 있었고 보드카의 잔류가 남아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CBO와 함께 수사를 펼친 토론토 경찰은 다른 매장에서도 물이 든 술병을 더 발견했으며 CCTV에 용의자를 찾아냈다고 15일 CBC 뉴스를 통해 밝혔다. 경찰은 범인이 보드카를 구입한 후 내용물을 바꾸어 반환한 것으로 추정하고 범인의 신원을 쫓고 있다.

LCBO는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반환된 제품의 판매를 중단했으며 직원들이 모든 플라스틱 술병을 육안으로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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