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빅 간 승객전용 페리 취항 눈앞

밴-빅 간 승객전용 페리 취항 눈앞

밴쿠버 다운타운과 빅토리아 이너하버 간을 잇는 승객전용 페리서비스가 빠르면 올 여름 이전에 현실화 될 것으로 보인다고 5일 타임스 콜로니스트지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페리 취항을 준비하고 있는 리버사이드 마린(Riverside Marine)이 이 날 광역빅토리아항만국과 CPR스팀십터미널빌딩에 대한 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는 것. 이는 곧 두 도시간 페리운행이 현실화 된다는 의미라고 신문은 전했다.

이에 대해 리버시이드 마린 측은 “승객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페리가 일단 올 여름 시험운행을 거친 뒤 본격적인 운행은 내년부터나 시작할 예정”이라면서 “오전에 밴쿠버를 출발해 3시간 30분 후 빅토리아에 도착한 뒤 오후에 빅토리아를 떠나는 일정이 될 것”이라고 페리 취항 사실을 기정사실화 했다.

두 도시 간 승객전용 페리는 로열 시링크 익스프레스(Royal Sealink Express)가 지난 1993년부터 19개월 동안 운영한 바 있으나 이용자가 적어 수백만 달러의 적자를 낸 채 문을 닫은 바 있다.

리버사이드 마린은 1926년 설립된 호주 기업으로서 북미 진출은 밴쿠버-빅토리아 노선이 처음이다.

Copyrights ⓒ 빅토리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