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C 외국유학생 학비 대폭 오를듯

UBC 외국유학생 학비 대폭 오를듯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UBC)재정위원회가 향후 3년에 걸쳐 외국 유학생들의 등록금을 평균 40% 대폭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인상안이 수정 없이 승인될 경우 인문학 전공 유학생의 3년 후 학비는 연간 3만8,588달러에 이르고 간호학은 5만879달러로 크게 오른다.

재정위는 다른 대학에 비해 UBC의 등록금이 지나치게 낮다며 등록금 인상으로 늘어나는 예산은 더 좋은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사용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대학의 제나 오마시 부총장은 “해외유학생들이 UBC를 선택하는 가장 주요 이유는 저렴한 등록금과 다양성”이라면서 “등록금이 오르면 이들 두 가지 장점이 모두 훼손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이 같은 뜻을 이사회에 전달했다.

이 대학의 캐나다 영주권자나 시민권자에 대한 등록금은 의대 등 일부 학과를 제외하고 대부분 연간 5,000달러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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