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인 68% “돈 문제로 걱정 많다”

캐나다인 68% “돈 문제로 걱정 많다”

캐나다인 셋 중 둘이 재정적인 문제로 걱정이 많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재정계획주간(Financial Planning Week)’을 맞아 토론토 소재 비영리기관 재정계획표준평의회(FPSC)가 세계 19개국 1만9,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근 조사에 따르면 설문에 참가한 캐나다인 1,000명 중 68%는 ‘자신의 재정상황이 크게 걱정스러운 수준’이라고 답했다.

더욱 우려되는 결과는 이 들 중 69%가 자신의 장래에 대비해 아무런 재정계획을 세워두고 있지 않다는 점. 이 비율은 여성이 73%로 63%를 기록한 남성보다 더 높아 여성들의 평균수명이 2~3년 더 길다는 점을 감안하면 다소 의외의 결과로 받아들여지는 대목이다.

재정계획이 있다는 답변은 여성(28%)보다는 남성(36%)이, 50세 이상 중장년층(27%)보다는 청년층(37%)이 더 높게 나타났다.

FPSC의 캐리 리스트 CEO는 “캐나다인들이 직면하고 있는 일상의 현안은 (미래에 대비한 재정계획이 아니라) 우선순위와 선택의 문제”라면서 “이들에게 가장 시급한 문제는 비상금 마련(94%)이나, 신용카드대금 결제(93%), 신용한도 상환(92%) 등”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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