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졸업장, 취업-연봉에 큰 자산”

“대학졸업장, 취업-연봉에 큰 자산”

대학 학위가 좋은 직장을 구하는데 여전히 유용한 자산이라는 새로운 보고서가 발표됐다.

BC주연구대학평의회(RUCBC)는 지난 달 30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통계청이 작성한 최근 5년 사이 대학을 졸업한 학생들의 취업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12년 졸업생 기준 졸업 후 2년이 지난 2014년 현재 이들의 92%가 직장에 재직 중이고, 평균 연봉은 5만 달러로 학위가 없는 젊은이의 3만400달러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고 밝혔다. 전공 별로는 보건계열 전공자가 $66,560로 가장 높았고, 엔지니어링이 $62,000로 그 뒤를 이었다.

보고서는 “이 같은 결과는 대학에서 습득한 지식과 기술이 특정 기술에 보다 높은 가치를 두는 경제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세간의 인식을 불식시키기에 충분한 것”이라면서 “학위가 자신의 직업을 구하는데 유용한 자료가 됐다는 응답이 전체의 83%에 달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비즈니스 전공자의 61%가 금융계에, 보건계열 졸업자의 85%가 보건분야에서 종사 중이라는 사실이 이 같은 믿음을 뒷받침해주고 있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사이먼프레이저대학(SFU)의 앤드루 페터 총장은 “대학 공부는 구직 자체뿐 아니라 보수가 좋은 직장을 구하는데 매우 도움이 된다”면서 “또한 재학 중 배운 기술이 실제 일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음이 입증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학은 사기업들의 필요에 눈 감지 않고 구직시장의 요구에 보다 잘 부응할 수 있도록 코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페터 총장은 “학위가 모든 사람에게 직장을 보장해주는 것은 아니더라도 대학졸업장이 경력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라면서 “캠퍼스를 떠난 뒤 곧바로 좋은 직장을 구하지 못한 경우라도 절대 다수가 2년 이내에 좋은 직장을 구했음을 통계가 보여주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번 보고서는 BC주통계청의 공식 통계자료에 근거해 작성된 객관적인 것이며, 6개 연구대학은 밴쿠버의 SFU와 UBC, 빅토리아의 UVic과 RRU, 프린스 조지의 UNBC, 캠룹스의 톰슨리버대학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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