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의료비 국민 1인 당 6,105달러

올 의료비 국민 1인 당 6,105달러

올해 캐나다 국민 1인당 의료비가 6,105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캐나다의 의료비 지출액은 지난 1975년 이후 40년 동안 매년 예외 없이 증가되어 왔으며, 올해도 예외가 아니었다.

비영리 독립기관 캐나다의료정보원(CIHI)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지출될 의료비는 작년보다 35억 달러가 많은 총 2,191억 달러. 이는 국민 1인 당 6,105달러 꼴이며, 지난해보다 1인당 35달러가 많은 금액이다. 그러나 증가율은 물가와 인구 증가율을 합한 것보다는 낮은 수준이라고 정보원은 밝혔다.

의료비 지출액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부문은 병원운영비로 전체의 30%를 차지했고, 이어 의약품비 16%, 의사 인건비 15.5% 순이었다. 이 중 병원운영비와 의약품비 증가율은 낮아지는 추세에 있는데 비해 의사 인건비는 인원 증가로 지난 2007년 이후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고 정보원은 덧붙였다.

올해 전체 의료비 중 71%는 연방 및 주 정부가 부담하고 나머지 29%는 환자부담(14%), 개인 의료보험(12%), 기타(3%)가 부담하게 될 것이라고 보고서는 전했다. 이 중 환자부담 분은 1988년 1인당 278달러에서 2013년 844달러로 크게 늘어 연 평균 4.5%의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정보원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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