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BC주 캠핑장 이용자 수 기록적

올 BC주 캠핑장 이용자 수 기록적

올 여름 BC주 캠핑장 예약자 수가 15만9,000건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고 주정부가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2만4,000건(19%)이 증가한 수치다.

주 정부는 올 여름은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적어 캠핑을 즐기는 주민들이 크게 늘었다며, 이 중 27%는 다른 주나 미국 등 외지에서 접수된 것이라고 전했다. 구체적으로는 전체 예약의 73%가 BC주에서 접수된 것이고, 이어 알버타주 14%, 기타 주 3%, 미국 4%, 기타 외국 7% 순. 외국인 중에는독일인이 46.5%로 반 가까이를 차지했고 이어 스위스(17.9%), 네덜란드(12.9%) 순이며 벨지움, 오스트리아, 스페인, 프랑스, 영국, 호주 등지에서 온 캠핑족도 다수라고 주정부는 덧붙였다.

매리 폴락 환경장관은 “캠핑장 이용자 수가 증가한 것은 이에 대한 BC주 주민들의 자긍심이 반영된 결과”라고 평가하고 “BC주민은 물론 외지인들까지 우리의 보배와 같은 공원을 사랑한다는 점에 전율을 느낀다”고 말했다.

BC주 주립공원 안에 조성된 115개의 캠핑장에는 5,300여 개의 예약 가능한 캠프 사이트가 있다. 예약 가능 캠프사이트는 전체의 51%에 해당되며, 나머지 49%는 선착 순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BC주에는 모두 1,029개의 주립공원과 레크리에이션 지역, 환경보존지역 등 주 전체 면적의 14.4%에 해당하는 1,400만 헥타의 공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연간 2,100만 명이 이 공원들을 방문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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