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짧고 온화할 듯”

“올 겨울 짧고 온화할 듯”

올 겨울에는 대규모 엘리뇨 영향으로 예년보다 추위가 온화하고 짧은 겨울이 될 것이라고 17일 연방 환경부가 밝혔다.

환경부의 데이브 필립스 선임기상통보관은 “18년 전에도 이 같이 기록적으로 온화한 겨울을 보낸 바 있다”고 소개하고 “올해는 당시의 판박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평상시보다 높아 발생하는 현상인 엘리뇨는 세계 대부분 지역의 기상 패턴에 변화를 가져오며, 매 2~7년마다 반복해 발생하고 있다.

필립스 기상관은 “그러나 추위가 아주 없다는 예기는 아니고, 우리가 다른 곳에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의 추위는 피하기 어려울 것이며, 이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겨울 캐나다에서는 유례가 없는 폭설이 내리고 겨울이 봄까지 이어지는 혹한이 엄습해 기록적인 혹한을 경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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