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집값 상승률 세계 최고 수준

캐나다 집값 상승률 세계 최고 수준

지난 2분기 중 캐나다 집값 상승률이 세계 최고수준을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스코샤은행이 세계 주요 23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2분기 중 집값 인상률을 보면 캐나다는 1년 사이 8.2%가 올라 아일랜드(13.3%)와 스웨덴(10.5%), 호주(8.3%)에 이어 조사대상국 중 4위를기록했다. 이어 인도(6.7%), 영국(5.6%), 미국(5.4%) 순이었고, 한국은 2.4%로 비교적 낮은수준의 인상률을 기록했다. 반대로 러시아(-13%)와 브라질(-4.1%), 이탈리아(-3.2%), 프랑스(-3%), 인도네시아(-1.1%) 등은 집값이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 조사를 실시한스코샤은행의 에이드리언 워런 경제연구원은 “어려운 경제환경에도 불구하고 낮은 금리와 인구증가 덕분에 전국적으로 주택 거래량과 가격이 꾸준한 호조를 기록 중”이라면서 “1분기의 6%에 비해 2분기 가격상승률이 8%로 더 높았다”고말했다.

스코샤은행보고서는 “토론토와 밴쿠버 집값 인상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는 외국인들의주택수요는 세계 부유층들의 투자대상 다변화 추세에 따라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지난 1년 사이 캐나다달러환율이 폭락한 것이이들 투자가들이 캐나다 시장을 주목하고 있는 또 다른 배경”이라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미 달러화나 영국 파운드화에 비해 화폐가치가 떨어진 나라들의 집값 상승률이 주택시장의 주요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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