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카 때문에…세상에서 가장 멍청한 도둑 잡혀

셀카 때문에…세상에서 가장 멍청한 도둑 잡혀

자동차를 훔쳐 달아나는 데는 성공했으나 차속에서 휴대폰으로 셀카를 찍는 바람에 차주인에게 자신들을 완전히 공개한 멍청한 자동차 도난범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위니펙의 루실 라보이 씨는 얼마 전 쇼핑센터 앞에서 자동차 시동을 켜 둔채 며느리가 쇼핑한 식품들을 들고 가는 것을 도와주기 위해 1~2분 자리를 비웠다. 그러나 그 사이에 주차해 둔 차가 감쪽같이 사라져 버렸다.

허망하게 집으로 돌아온 라보이 씨는 그날 밤 자신의 컴퓨터로 업로드되는 사진을 보고는 눈을 의심했다. 자신의 도난된 차 속에서 한 여성과 두 남성 등 세 명이 자신의 휴대폰으로 셀카를 찍은 사진이 컴퓨터에 올라온 것.

그는 불행 중 뜻하지 않은 행운이 “마치 크리스마스 선물 같았다”며 범인들의 사진을 경찰에게 넘기고 페이스북에도 올렸다. 이 포스팅은 수 천건의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도난범들의 얼굴을 알아본 사람들이 제보를 해왔다. 이 덕분에 경찰은 1주일후 세 명의 도난범들을 쉽게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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