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지역에 3개 고교 문 열어

빅토리아 지역에 3개 고교 문 열어

9월 새 학년도를 맞아 지난 15일 빅토리아 지역에 고등학교 3 곳이 동시에 새로 문을 열었다. 로열베이 세컨더리, 벨몬트 세컨더리 그리고 오크베이 하이스쿨이 그 곳.

로열베이와 벨몬트는 수크 교육청 소속으로 벨몬트는 옛 벨몬트 세컨더리를 허물고 새로 지은 학교이며, 광역빅토리아 교육청 소속의 오크베이 역시 옛 학교 자리에 새로 건설한 고교.

타임스 콜로니스트지는 한 도시에서 고등학교 세 곳이 동시에 오픈하는 것은 드문 일이며, 새 학교들은 산뜻한 외관과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학생들을 맞고 있다고 보도했다.

각 학교 건설에는 로열베이 3,860만 달러, 벨몬트 5,080만 달러, 오크베이 5,250만 달러 등의 예산이 각각 투입됐다.

로열베이에서는 9~12학년 800명, 벨몬트에서는 1,100명이 공부하게 된다. 로열베이와 벨몬트 고교는 지난 15년간 많은 사람들이 건설에 참여해 완성됐으며 완전히 커뮤니티 참여로 운영되는 학교다. 로열베이는 옥상에 고무 트랙의 농구장 시설을 갖추었고 벨몬트는 이글리지 커뮤니티의 모든 스포츠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하키스쿨을 운영한다. 수크 교육청 관계자는 이 지역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어 앞으로 더 많은 신설학교가 생겨날 것이라고 말했다.

오크베이 하이스쿨에는 9~12학년 1,300명의 학생들이 수업을 받게 된다. 학교 측에 따르면 낡은 학교를 보수하는 대신 새 건물을 짓기로 결정한 후 오랜 시간에 걸쳐 다수의 사람들이 참여해 새 학교가 완성됐다.

수도권지역(CRD)에는 현재 약 3만8,000명의 공립학교 학생들이 재학 중이며, BC주 전체 공립학교 학생수는 약 50만 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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