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니치경찰, 쿠거 경계령 발령

사니치경찰, 쿠거 경계령 발령

<사진: wikipedia>

사니치경찰이 애완동물 소유주들에게 쿠거 경계령을 발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2일저녁 사니치 Wallace Dr 5900블록에서 숲 속을 배회하던 중간 크기의 개가 쿠거에 물려 큰 상처를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다행히 개의 비명소리를 들은 개 주인이 현장으로 달려가 쿠거를 쫓고 개를 구했으나 이미 머리와 목에 깊은 상처를 입은 뒤였다.

쿠거는 가울랜드주립공원 인근 힐스사격장 방향으로 달아났고, 쿠거에게 물린 개는 곧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아야 했다. 다행히 개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쿠거가 처음부터 개를 목표물로 삼은 것으로는 보이지 않고 우연히 마주치자 먹이로 삼으려 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만일 쿠거와 마주칠 경우 절대로 뒤돌아서 등을 보이지 말고 눈을 부릅뜨고 응시하면서 팔을 벌리는 등 스스로를 크게 보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경찰은 쿠거를 발견 시 경찰 또는 BC주보존서비스 전화 1-877-952-7277로 연락해주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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