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슴 학대한 남성에 5,000달러 벌금형

사슴 학대한 남성에 5,000달러 벌금형

BC주 북부 키티맷 부근에서 사슴을 학대한 남성이 5,000달러의 벌금을 내게 됐다.

포르투갈 남성인 로돌포 로페스는 지난 5월 친구들과 연어낚시를 갔다가 오는 길에 더글러스 해협에서 사슴을 임대보트로 끌고 가기 위해 학대했음을 시인했다.

환경보존국 관리와 검사에 따르면 로페스는 물에 있던 사슴의 머리를 작살로 때리면서 보트로 끌고 가려고 했다. 사슴은작살이 반으로 부러지자 작살 절반을 몸에 부착한 채로 헤엄을 쳐서 해안으로 도망쳐 숲으로 사라졌다.

이 관리는 “이는 내가 지금까지 근무하면서 본 가장 잔인한 야생동물 학대 행위”라며 머리를 흔들었다.

현장을 목격한 사람이 동영상을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만행이 드러났으며 로페스는 야생동물법 위반과 동물학대죄로 기소됐다. 그는 키티맷에서의 일을 마치고 이미 유럽으로 돌아갔으나, 재판에서 2년간 대규모 게임의 접근금지와 BC주 생태보존재단기금으로 5,000달러 벌금형을 받았다. 당시 배를 운행하던 보트 주인도 야생동물법 위반으로 처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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