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성공에 언어 • 캐나다 직장경험 중요”

“이민 성공에 언어 • 캐나다 직장경험 중요”

외국 이민자들이 캐나다에 정착해 안정된 소득을 올리는데 가장 중요한 조건은 무엇일까?

연방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민자들이 고소득을 올리기 위해서는 단기적으로는 언어능력과 캐나다 직장경험이 가장 중요하고, 장기적으로는 학력과 나이가 최대 변수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조사는 정착기간을 단기(첫 2년 이내), 중기(5~6년), 장기(10~11년)으로 구분해 입국 당시 나이와, 언어 능력, 캐나다 직장 경험, 나이 등이 이민자의 소득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를 상세분석했다. 대상은 경제이민자로서 입국 당시 나이가 20~54세인 이민자로 했다.

그 결과 입국 후 2년까지 단기적으로 소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는 언어능력이 꼽혔으나 시간이 갈수록 그 효용성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시간이 갈수록 학력과 나이가 소득과 중요한 상관관계를 갖는 것으로 조사됐다. 학사 학위를 가진 이민자들이 학위가 없는 사람들에 비해 중기적으로 25~38%, 장기적으로는 20~30%의 소득을 더 올린다는 것.

통계청은 “각각의 요소도 중요하지만 이들 변수들이 서로 맞물려 이민자들의 소득에 영향을 주고 있다”며 “예를 들어 고학력자라도 언어능력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그 효과가 크게 낮아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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