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리 파크서 추락한 여성, 밴쿠버시 고소

스탠리 파크서 추락한 여성, 밴쿠버시 고소

밴쿠버를 방문한 여성이 스탠리 파크의 바닷가 산책로에서 자전거에 부딪쳐 척추 3개가 부러지는 사고를 당한 후 안전 소홀로 밴쿠버시를 고소했다.

소장에 따르면 샤메인 미첼 씨(43)는 작년 7월 스태리 파크 씨월(seawall)의 보행자 도로를 걷던 중 빠른 속도로 옆을 지나치던 사이클리스트 일행과 마주쳤다. 미첼 씨는 길 가로 비키려다 자전거와 충돌해 세컨 비치 부근의 보행자 도로에서 3미터 아래 바위로 떨어져 골절상을 입었다.

미첼 씨는 밴쿠버시와 10대 청소년 사이클리스트를 고소했다. 소장에서 그는 “불안전하고 위험한 산책로 설계로 인해 도로 아래로 추락해 머리, 목, 어깨, 다리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어 고통을 겪고 있고 영원한 불구에 이르게 됐다”고 주장했다. 토론토 출신인 미첼 씨는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밴쿠버를 방문 중이었다.

씨월은 자전거와 보행 도로가 분리돼 있으나 보행자 길가에 난간이 없으며, 교통 체증이 심해 특히 사이클리스트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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