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BC, 자동차보험료 6.7% 인상 추진

ICBC, 자동차보험료 6.7% 인상 추진

BC주의 자동차 기본보험료가 내년에는 상당폭 오를 것으로 보인다.

BC주 자동차보험을 담당하고 있는 ICBC는 지난 31일 상해보험금 지급액과 사기성 보험금 청구가 늘어남에 따라 내년도 기본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마크 블루커 사장은 “가급적 인상률을 낮추기 위해 주 정부와 협의 중”이라면서 “인상률을 6.7% 이하로 조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6.7%는 ICBC가 주 정부에 승인을 요청할 수 있는 인상률 상한선이다.

그는 “지난 6월말까지 최근 1년 동안 인체상해에 따른 보험금 지급액이 10% 가량 늘었다”며 “올해는 인체상해 관련 보험금 지급액이 2008년보다 64%가 많은 23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블루커 사장은 “연간 6만7천 여 건에 이르는 보험금 청구 건수 중 절대다수는 합법적이지만, 최근 전 세계적으로 사기성 청구가 늘고 있는 추세”라면서 “얼마 전 강화된 우리 조사 팀이 작년에만 사기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3,200여 건의 청구에 대해 정밀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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