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기에 들어선 캐나다 경제

침체기에 들어선 캐나다 경제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 기록

캐나다 경제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통계청은 1일 2분기 GDP성장률이 연간 기준 -0.5%를 기록, 1분기 -0.8%에 이어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경제가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면 통상 침체기에 접어든 것으로 분류된다.

부문 별로는 서비스와 공공부문, 도매업, 부동산 부문 등과 가계소비 등이 확대된 반면 (국제유가 하락의 충격파 속에서 휘청대고 있는) 자원부문이 크게 축소됐다고 통계청이 전했다.

그러나 2분기 마지막 달인 6월의 GDP가 성장세로 돌아서면서 일부 경제학자들은 올 하반기 경제가 희망적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TD은행의 랜돌 바틀렛 경제연구원은 “상반기 중 GDP축소가 매우 미미한 수준인데다 각종 경제지표가 긍정적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하반기에는 다시 성장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것이 우리의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처럼 약세를 보이고 있는 캐나다와는 달리 미국 경제는 2분기 중 3.7%의 견실한 GDP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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