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ID훔쳐 성형수술 받은 여성, 이번엔 보석 절도

노인 ID훔쳐 성형수술 받은 여성, 이번엔 보석 절도

80대 노인의 ID를 훔쳐 유방확대 등 성형­수술을 받고 쇠고랑을 찬 캠룹스의 사기꾼 브랜디 블로어(39)에게 이번에는 보석 절도죄가 추가됐다.

블로어는 시가 2,500달러에 달하는 보석을 훔친 죄로 90일간의 징역과 1년 보호관찰, 해당 보석상이 있는 쇼핑몰로 부터 30미터 이내 진입금지와 함께 보석 도매가격인 1,000달러를 갚으라는 판결을 받았다.

9개월 형을 받고 현재 감옥에서 복역중인 블로어는 27일 재판에 화상을 통해 출석했다. 검사에 따르면, 블로어는 지난 2014년 11월 보석상에 들어가 82세된 점원이 다른 고객과 이야기 하는 동안 동안 보석 10개를 홈쳐 달아났다. 신고를 받은 경비가 화장실까지 쫓아갔으나 결국 놓치고 말았다. 경찰은 CCTV에 찍힌 얼굴로 신원을 알아냈으나 보석은 찾지 못했다.

블로어는 노인의 ID를 훔쳐 손녀 행세를 하고 1만5,000달러를 대출받아 유방 확대수술, 복부 지방 제거수술, 지방흡입술을 받은 것이 들통나 공분을 산 바 있다. 대출 독촉장을 받은 노인의 신고로 경찰에 체포된 뒤에도 대출 보증 동의를 받았다고 뻔뻔한 거짓말을 늘어놓았다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다수의 사기 전과도 있는 그는 지난 6월 신분도용죄로 9개월 징역형과 2년간의 보호관찰, 대출액 1만7000달러 배상 판결을 받고 복역 중이다.

Copyrights ⓒ 빅토리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