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둘 중 하나, 졸업 후 빚 갚을 걱정

대학생 둘 중 하나, 졸업 후 빚 갚을 걱정

다음 달 초 캠퍼스로 돌아가는 대학생 둘 중 하나는 새 학기가 시작되기도 전에 졸업 후 빚 갚을 걱정부터 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이들은 또 졸업 후 좋은 직장을 구하지 못해 학자금 대출을 갚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CIBC은행 의뢰로 앵거스 리드가 최근 실시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48%는 새 학년도 학자금과 생활비는 물론 앞으로 빚 갚을 일이 걱정스럽다는 반응을 보였고, 이들 중 36%는 졸업 시 2만5천 달러가 넘는 빚을 지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또 졸업 후 괜찮은 직업을 구할 수 있을지가 가장 큰 걱정거리라는 응답비율이 37%에 이르렀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 대다수는 학비와 생활비로 연간 1~3만 달러를 지출할 것이라고 답했고, 이 중 부모로부터 평균 22% 가량을 도움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자신이 일을 해 학비와 생활비를 조달한다는 응답도 34%에 달했다.

CIBC은행의 한 고위 간부는 “현재의 지출 상황과 향후 학자금대출을 상환해야 할 때의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부모나 재정 상담가와 머리를 맞대고 구체적인 학자금 조달 계획을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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