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리서 내린 남성, 택시 훔치고 폭행까지

페리서 내린 남성, 택시 훔치고 폭행까지

페리로 나나이모 디파처 베이 터미널에 도착한 남성이 택시를 훔쳐 달아나다 사고를 낸 뒤 경찰에 붙잡혔다.

나나이모 경찰에 따르면 지난 달 25일 레슬리 브라운존(36)이라는 남성이 밴쿠버에서 페리를 타고 디파처 베이 터미널에 내린 후 승객을 태우기 위해 대기하던 택시에 올라타고 그대로 떠나버렸다. 택시 기사는 당시 시동을 켜 놓은 채 차 외부에 있었다. 이 남성은 택시를 출발하기는 했으나 근처에 있던 두 셔틀버스와 부딪친 뒤 펜스에 걸려 바위와 콘크리트 모서리에 충돌한 후 멈추었다. 그는 행인들에게 붙들려 경찰에 넘겨지기 전에 BC페리 직원의 얼굴을 폭행하기도 했다.

브라운존이 페리 속 버스에 무기를 두고 내린 것으로 알려지면서 경찰이 버스를 수색했으나 찾지 못했다. 일정한 주거가 없는 상태인 이 남성은 위험운전, 차량 절도, 폭행죄로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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