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캐나다 경제성장률 수정

IMF, 캐나다 경제성장률 수정

그리스의 불확실성과 중국 증시 붕괴로 세계 경제가 휘청대고 있는 가운데 국제통화기금(IMF)이 세계와 캐나다의 GDP성장률 전망을 수정했다.

IMF는 올해 세계 GDP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4월 3.5%에서 3.3%로 내려 잡고 내년에는 3.8%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캐나다의 경우 올 성장률을 2.2%에서 1.5%로 하향 조정했다.

IMF는 특히 북미 지역의 올 1분기 중 부진이 세계의 성장률을 끌어내렸다고 평가했다. 지난 1분기 중 미국과 캐나다 경제는 나란히 0.2%와 0.6%씩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4년 사이 처음 기록한 역성장이자 2009년 이후 기록한 가장 큰 마이너스 성장률이다. 주 원인은 원유가 폭락과 이에 다른 투자부진.

캐나다는 지난 4월에도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한 데다 사상 두 번째로 큰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함에 따라 2분기에도 마이너스 성장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하는 경제학자들이 많다. 경제가 2분기 연속 뒷걸음질 치면 기술적으로 ‘경기 침체(ressession)’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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