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만 물놀이 사고로 3명 숨져

지난 주말에만 물놀이 사고로 3명 숨져

지난 주말 쇼니건 레이크를 비롯한 BC주 세 곳에서 물놀이 사고로 3명이 목숨을 잃었다.

12일 밴쿠버 아일랜드 쇼니건 레이크(Shawnigan Lake)에서 물놀이를 즐기던 17세 소년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영국 런던에서 친선경기 차 BC 주에 원정 온 럭비 선수 압두-자말 오툰으로, 오툰은 팀 동료들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시팀에 따르면 신고를 받고 즉각 출동한 구조팀이 3.5미터 물속에서 소년을 인양한 뒤 소생을 시도했으나 어툰은 끝내 회생하지 못했다.

같은 날 역시 밴쿠버 아일랜드 포트 알버니 인근 스프롯 레이크(Sproat Lake)에서는 스피드 보트가 폭발하는 바람에 40대 남성이 현장에서 숨지고 다른 한 명은 중상을 입고 빅토리아종합병원으로 긴급 이송되는 사고가 있었다.

이 보다 앞선 10일 BC내륙 슈스왑 레이크(Shuswap Lake)에서는 에드먼튼에서 가족과 함께 휴가를 즐기던 안드레아 자쿠라라는 22세 여성이 하우스 보트가 뒤집히면서 프로펠라에 머리를 부딪혀 현장에서 즉사하는 끔찍한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사고 당시 자쿠라는 보트 뒤에서 수영 중이었으며, 하우스 보트에는 그의 가족 등 여러 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Copyrights ⓒ 빅토리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