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최고 관광지에 스탠리파크-토피노

BC주 최고 관광지에 스탠리파크-토피노

스탠리파크

BC주 주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관광지는 밴쿠버 스탠리 파크와 토피노 해안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스탠리 파크는 여론조사기관 인사이트 웨스트가 최근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39%의 지지를 얻어 38%를 기록한 토피노를 간발의 차로 누르고 BC주민들이 가장 즐겨찾는 관광지에 선정됐다. 이어 그랜빌 아일랜드(27%), 부차트 가든과 로키산맥(공히 26%), 오카나간 와이너리(25%), 스페니시 비치(23%), 하이다 과이(22%), 휘슬러 빌리지와 오카나간 호수(각 20%) 순. 이 밖에도 휘슬러-블랙콤 스키장(19%), 바커빌(17%), 캐시드럴 그로브(16%), 퍼시픽림 국립공원(15%)등이 인기있는 관광지에 이름을 올렸다.

 

서퍼들의 천국 롱비치
서퍼들의 천국 롱비치

이 조사는 지난 6월 중순 최근 1년 사이 집에서 100km 이상을 여행한 경험이 있는 BC주민 600명을 대상으로 인사이트가 자체 선정한 69개 명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복수응답)

인사이트 웨스트의 마리오 칸세코 부사장은 “BC 주에는 워낙 좋은 곳이 많다보니 특별히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곳이 없었다”면서 “그런 가운데에서도 스탠리 파크와 토피노가 40%에 가까운 지지를 받아 가장 인기 있는 곳으로 꼽혔다”고 말했다.

그러나 나이에 따라 선호하는 여행지가 달랐다. 1위에 오른 스텐리 파크의 경우 18~34세 청년층에서 46%의 높은 지지를 보낸 데 비해 35~54세와 55세 이상 연령대에서는 그 비율이 각각 39%와 35%로 낮아졌다. 밴쿠버의 또 다른 명소 잉글리시베이(33%)와 개스타운(23%)도 젊은 층이 좋아하는 장소로 꼽혔다. 그러나 55세 이상의 장노년 층에서는 부차트가든이 38%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들은 최근 1년 사이 평균 4.7회(남 5.1회, 여 4.3회)의 여행을 다녀왔고, 향후 12개월 동안 평균 5.4회의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들 중 75%는 BC주를, 44%는 다른 주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답했고, 적어도 한 번 이상 미국을 방문할 생각이라는 응답자도 67%나 됐다. 응답자의 41%는 북미를 벗어나 다른 지역을 여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근 알버타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같은 조사에서는 밴프국립공원이 72%의 압도적인 선호도를 기록하면서 1위에 올랐고, 재스퍼국립공원(48%)과 캘거리동물원(38%), 레이크 루이스(33%)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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