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히 달아오르는 여가용 부동산 시장

서서히 달아오르는 여가용 부동산 시장

루니화 하락에 힘입어 캐나다 여가용 부동산시장이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고 부동산회사 리맥스가 전했다.

리맥스는 지난 달 24일 발표한 ‘캐나다여가용부동산시장 연례보고서’에서 낮은 환율이 잘 조성된 캐나다 여가용부동산시장으로 외국인 구매자들을 이끌고 있으며, 특히 휘슬러와 토피노, 무스코카, 쉐디악, PEI 등이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의 구린더 산두 부사장은 “외국인 뿐 아니라 미국에 별장을 가진 캐나다인들이 이를 팔고 환율이 낮은 캐나다로 눈을 돌려 여가용 부동산을 구입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면서 “그러나 전국적인 현상은 아니고, 유가의 영향을 많이 받는 알버타나 뉴펀들랜드의 경우에는 거래와 가격 모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리맥스가 최근 여론조사기관 리저에 의뢰해 전국 성인 남녀 1,53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응답자 5명 중 한 명은 현재 살고 있는 집을 줄이고 그 돈으로 여가용 주택을 구입할 용의가 있다고 답했다.

리맥스의 엘턴 애시 대변인은 “카티지나 캐빈 생활을 원하는 캐나다인들이 무척 많다”면서 “이들은 자신이 꿈꾸는 드림 하우스를 사는데 필요한 돈을 마련하기 위한 대안을 찾고 있으며, 그 중 하나는 자신의 별장을 파트 타임 또는 풀타임으로 세주는 방법”이라고 소개했다.

또 응답자들의 3분의 2는 도시보다는 카티지나 캐빈에서 연휴를 보내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고, 만일 별장을 살 수만 있다면 외국 여행을 포기할 수도 있다는 응답비율도 40%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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