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ID 훔쳐 유방확대 수술한 女에 징역 9개월형

노인 ID 훔쳐 유방확대 수술한 女에 징역 9개월형

80대 노인의 ID를 훔쳐 유방확대 등 성형수술을 받은 캠룹스의 브랜디 블로어(39)에게 9개월 징역형과 2년간의 보호관찰, 이자를 포함한 대출액 전액 1만7000달러를 갚으라는 판결이 내려졌다.

검사는 블로어에게 ‘허영과 탐욕심의 범죄(crime of vanity and greed)’를 저질렀다며 사기죄와 신분도용죄를 선고했다.

블로어는 80대 노인의 ID를 훔쳐 손녀 행세를 하고 1만5000달러를 대출받아 유방 확대수술, 복부 지방 제거수술, 지방흡입술을 받은 바 있다. 그는 밀린 대출금을 갚으라는 독촉장을 받은 남성이 경찰에 신고한 뒤에도 이 남성이 자신의 에스코트 고객으로 대출 보증에 동의했다고 끝까지 뻔뻔한 거짓말을 늘어놓았다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블로어는 15건의 위조죄 등 다수의 사기 전과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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