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액 돈가방 신고한 홈리스 남성, 성금도 사양

거액 돈가방 신고한 홈리스 남성, 성금도 사양

거리에서 거액의 돈가방을 발견하고 신고한 랭포드 홈리스 남성이 성금도 사양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남성은 최근 랭포드 거리에서 2000달러가 든 돈가방을 주워 경찰에 전해 주면서 “할일을 한 것 뿐”이라고 말하고 사라졌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홈리스 남성을 돕기 위한 온라인 모금이 시작돼 5000달러가 넘는 성금이 모아졌다.

웨스트쇼어 경찰은 25일 특별한 거처도 연락처도 없는 처지의 이 선행의 주인공을 수소문 끝에 찾아내 성금을 전달하려다가 다시 한번 놀랐다고 밝혔다. 자신도 홈리스인 이 60대 남성(이름 밝히기를 원치 않는)이 성금을 홈리스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Our Place’ 나 다른 구호단체에 기부하겠다며 방법을 물었기 때문이다. 그는 자신이 원하는 것은 단지 일자리라고 말했다.

성금 모금을 주도한 온라인 매체 빅토리이 버즈(Victoria Buzz) 마이크 켈리 씨는 이 남성이 원하는 대로 성금을 기부하고 그가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경찰은 2000달러가 든 돈가방의 주인을 찾았으며 그가 가방을 찾아갔다고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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