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5월 집값 3.3% 하락…사상 최대

캘거리 5월 집값 3.3% 하락…사상 최대

지난달 캐나다 집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유가하락의 직격탄을 맞은 캘거리는 사상 최대 월간 하락폭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2일 발표된 테라넷-내셔널은행 주택가격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11개 주요 도시 중 10개 도시에서 집값이 오르고 그 중 7개 도시에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전월 대비 0.9%, 1년 전에 비해서는 4.6%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유가하락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캘거리의 집값은 전월 대비 3.3% 하락, 사상 최고 월중 하락폭을 기록했다.

도시 별로는 핼리팩스가 2.3%의 월간 상승률을 기록해 가장 높았고, 이어 몬트리올과 토론토 1.6%, 오타와 1.5%, 밴쿠버 1.3% 순. 이 중 오타와는 8개월 연속 하락한 후 9개월 만에 처음 가격이 올랐다.

한편 지난해 같은 달 대비 이들 주요 도시들의 집값을 보면 토론토가 7.6%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이어 밴쿠버와 해밀턴 6.2%, 에드먼튼과 빅토리아 4.8%, 퀘벡시티 2,9% 등이다. 반면 캘거리와 오타와는 각각 1.4%와 0.9%의 가격 하락률을 기록했다.

Copyrights ⓒ 빅토리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