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민 73% ‘외국인 주택보유세’ 지지

BC주민 73% ‘외국인 주택보유세’ 지지

BC주민 대다수가 집을 산 뒤 비워두는 외국인들에 대해 별도의 세금을 부과하는 것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인사이트 웨스트가 최근 실시한 온라인 조사 참가자 825명의 BC주민 중 73%가 이를 ‘좋은’ 또는 ‘매우 좋은 아이디어’라고 답했고, ‘나쁜 아이디어’라는 응답은 17%에 그쳤다. 응답자의 거주지역 별로는 메트로 밴쿠버 응답자의 과세 지지 비율이 77%로 가장 높았다. 밴쿠버 아일랜드 거주자의 74%, 기타 BC지역 거주자는 58%가 이를 좋은 아이디어라며 지지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전체응답자의 86%가 실제 살고 있지 않은 외국인 홈오너들은 단지 구경꾼일 뿐 커뮤니티의 구성원이 아니라고 답한 가운데 자신의 집을 소유하고 있는 응답자의 76%는 외국인들 덕분에 자신의 집값이 올랐다는 지적에 동의한다고 답했다.

한편 동아시아 출신 응답자의 74%가 외국인 소유 주택에 대한 과세를 지지한다고 응답한 가운데 이들 중 35%는 외국인들의 주택소유에 대해 왈가왈부한다는 것 자체가 본질적으로 인종차별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백인응답자들의 과세 지지율은 8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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