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주택시장은 한 여름… 5월에도 ‘열기 후끈’

빅 주택시장은 한 여름… 5월에도 ‘열기 후끈’

광역빅토리아 주택시장의 호황이 5월에도 계속됐다고 빅토리아부동산협회(VREB가 발표했다. 1일발표된 VREB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MLS를 통해 거래된 부동산은 모두 904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의 714건 대비 26.8%가 많았다.

가이 크로지어 회장은 “거래와 리스팅이 모두 매우 활발하게 움직인 5월이었다”면서 “주택시장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가 여전한 가운데 수요는 늘고 매물은 줄어 집값이 압력을 받고 있으나 시장에는 다양한 가격대의 매물이 많다”고 말했다.

크로지어 회장은 “5월에 900건 이상이 거래된 것은 2007년 963건 이후 8년 만에 처음”이라면서 “수요가 늘고 있는 것에 비해 가격은 여전히 경쟁력이 있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지난 달 광역빅토리아 단독주택 평균 매매가격은 $649,431로 1년 전 대비 5% 상승했고, 중앙값은 $557,250(+4.5%)였다. 주택유형 별 벤치마크 가격은 단독주택 $506,800, 콘도 $300,500, 타운하우스 $408,700. 5월 말 현재 MLS에 등재된 매물은 1년 전의 4,672건보다 13.5%가 줄어든 4,043건이었다.

한편 말라핫 이북 지역의 밴쿠버아일랜드부동산협회는 지난 달 이 지역에서 거래된 단독주택 수가 1년 전 450건보다 17% 많은 527건으로 집계됐으며, 전체 리스팅 수는 10% 줄었다고 밝혔다.

VIREB의 제이슨 핀리슨 회장은 “시장이 느리지만 꾸준히 2007년도의 정점을 향해 움직이고 있다”면서 “활발한 거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균형상태를 유지하고 있지만 리스팅 수가 줄고 가격은 강세를 유지하면서 시장이 셀러스 마켓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지역의 단독주택 벤치마크 가격이 작년 같은 달에 비해 5% 오른 $332,600로 집계된 가운데 나나이모는 3.9% 상승한 $351,60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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