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지 갱신 서두르는 홈오너 증가

모기지 갱신 서두르는 홈오너 증가

현재의 낮은 금리가 앞으로도 상당기간 지속될 것이라는 경제학자들의 전망에도 불구하고 서둘러 모기지를 갱신하는 홈오너들이 늘고 있다고 캐나다모기지주택공사(CMHC; 이하 모주공)가 밝혔다.

모주공에 따르면 올 들어 모기지를 갱신한 사람 열 중 여섯은 만기가 도래하기 이전에 서둘러 모기지를 갱신한 경우이며, 이들 중 상당수는 만기 도래 3~6개월 전에 일찌감치 갱신을 마쳤다는 것. 이들이 모기지 갱신을 서두르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금리가 오르기 전에 현재의 낮은 금리를 활용하자는 데 있다(55%).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또 다른 특징은 집을 사는 사람 둘 중 하나(49%) 가 은행 모기지 창구 대신 모기지 브로커를 이용한다는 것. 이는 기왕에 집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이 브로커를 이용하는 비율 24%의 배에 이르는 높은 비율이며, 특히 생애 첫 주택을 구매하는 사람들의 브로커 이용 비율은 55%로 더 높았다.

한편 기존 모기지를 갱신하는 홈 오너들의 브로커 이용비율은 21%에 불과했으며, 기존 대출은행을 그대로 이용하는 비율이 86%로 높아 절대 다수가 현재의 거래은행을 통해 기존 모기지를 갱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갱신 시 다른 은행으로 옮겼다는 홈오너들의 다수(73%)는 그 이유로 ‘더 나은 이자율’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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