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캐나다, 캐리온 백 규격 엄격 적용

에어 캐나다, 캐리온 백 규격 엄격 적용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에어캐나다가 캐리온백(carry-on bag; 비행기 안으로 들고 타는 짐)의 크기와 무게를 엄격하게 통제한다고 밝혀 탑승객들의 서전 준비가 요망된다. 정해진 규격을 초과하는 가방은 휴대가 거부되고, 허용기준을 넘는 짐에 대해서는 제법 비싼 요금이 부과되기 때문.

‘에어캐나다는 보안검색대(security check)나 출국 게이트(departure gate)에서 시간이 지체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사전에 들고 타는 짐이 정해진 규격 이내인지를 확인한 다음 통과된 짐에 대해서는 빨간 딱지(red tag)를 붙여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규격을 초과하는 짐을 가진 승객에게는 특정 카드가 발부되며, 이 카드를 받아든 탑승객은 체크인 창구에서 다시 짐을 부친 뒤 출발 게이트로 가게 된다.

캐나다교통국은 탑승객 1인 당 2개의 짐을 허용하고 있다. 하나는 가로, 세로, 높이가 각각 16cm x 33cm x 43cm 이내여야 하고, 다른 하나는 23cm x 40cm x 55cm를 초과해서는 안 된다. 단, 무릎 위에 어린아이를 안고 타는 승객에게는 추가로 가방 하나가 더 허용된다.

에어캐나다는 작년 가을부터 국내선 및 멕시코와 카리브해 노선 이용 이코노미 승객에게는 짐 하나 당 25달러의 짐 값을 부과하고 있으며, 미국 노선에 대새서는 이보다 일찍 2011년부터 짐 값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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