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인, 유럽산보다 캘리포니아 와인 선호

캐나다인, 유럽산보다 캘리포니아 와인 선호

캐나다인들이 프랑스나 이탈리아 산보다 캘리포니아 산 와인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캘리포니아 와인연구소(WIC)에 따르면 지난해 캐나다가 이 지역에서 수입한 와인은 모두 610만 케이스. 가격으로는 약 10억 달러 어치로 사상 최고기록이며, 전통적인 수입지였던 프랑스와 이탈리아, 호주, 칠레, 아르헨티나, 스페인에 앞서는 수준이다.

최근 5년 간 캐나다의 와인 수입이 16% 증가한 데 비해 미국 산 수입은 78%나 크게 늘었다. 분석가들은 캘리포니아의 공격적인 마케팅과 신제품 개발, 다양한 수단의 판촉활동 등이 주효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한편 오는 2018년 캐나다 성인 1인 당 와인 소비량은 16.4리터까지 늘어 그 증가율이 세계 다른 지역 증가율 8%의 2배에 이를 것이라고 세계적인 무역그룹 비넥스포가 전망했다. 캐나다는 세계 제6위 규모의 와인 수입국으로 2014~18년 사이 그 규모가 9% 증가할 것이라고 추산했다. 세계에서 와인을 가장 많이 수입하는 나라는 독일이고, 영국, 미국, 중국, 홍콩, 네덜란드 등이 뒤를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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