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 시험관에 뇌물 준 운전자 기소

운전면허 시험관에 뇌물 준 운전자 기소

운전면허 시험관에게 뇌물을 건넨 운전자 두 명이 뇌물수수죄로 법정에 서게 됐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리치몬드 면허시험장에서 면허시험을 보던 리 리우와 션 주 등 두 사람은 각각 작년 4월과 6월 공무원에 뇌물을 제공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ICBC의 애덤 그로스먼 대변인은 “2014년에 실시된 50만여 건의 면허시험 중 뇌물이 오간 것은 모두 9건”이라면서 “공무원에 뇌물을 건네는 행위는 형사처벌 대상”이라고 강조했다.

그로스먼 대변인은 “지난 7년 사이 이같은 시도가 총 60여 차례 있었다”고 소개하고 “뇌물을 건네면 시험관들은 이를 (거절하지 않고) 받아두었다가 상사에게 보고한 뒤 후일 법정에서 증거로 제출한다”고 소개했다. 주는 돈을 시험관이 덥석 받았다고 해서 뇌물이 통했다고 생각한다면 큰 착각이라는 뜻.

위 두 사람은 이달 하순 리치몬드 법정 출두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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