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평균 집값 $448,862…1년 사이 9.5% 올라

전국 평균 집값 $448,862…1년 사이 9.5% 올라

지난 달 전국 집값이 1년 전에 비해 10% 가까이 오르고 거래량 또한 10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전국부동산협회(CREA)에 따르면 4월 중 전국에서 손바꿈한 주택의 평균 거래가격은 $448,862를 기록, 지난해 같은 달보다 9.5% 올랐고, 거래량 역시 3월보다는 2.3%, 1년전보다는 10%가 많은 5만 건이 넘는 주택이 거래되면서 사상 세 번째 4월 중 최다 거래건수를 기록했다.

폴린 옹거 CREA 회장은 “낮은 금리에다 봄철 성수기를 맞아 특히 겨울이 길고 추운 지방의 잠재 구매자들을 대거 시장으로 몰려나온 데 따른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 같은 호황은 전국 양대 주택시장인 토론토와 밴쿠버가 주도하고 있다. 이 두 도시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의 평균 집값 상승률은 3.4%에 그치고 평균 집값 역시 $339,893으로 크게 낮아진다.

한편 이 같은 호황 속에서도 사스카툰과 몽턴, 리자이나 등지의 집값은 오히려 떨어졌고, 최근 수 년 동안 고공행진을 기록하며 전국 주택시장을 선도했던 캘거리 역시 국제유가 하락 여파로 0.5%가 떨어지는 부진을 면치 못했다.

TD은행의 한 경제연구원은 “오늘 발표된 자료는 전국 주택시장이 토론토-밴쿠버와 기타 지역으로 크게 양분되어 있음을 보여주었다”면서 “이 양대 시장이 여전히 뜨거운 가운데 향후 금리가 오를 경우 그 열기는 점차 식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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