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2학년 청소년 성 관계 전보다 줄어”

“7~12학년 청소년 성 관계 전보다 줄어”

요즘 7~12학년 청소년들은 5~10년 전보다 성관계를 덜 하며 이 연령대의 대다수가 성생활을 하지 않는다는 새로운 보고서가 발표됐다.

이 같은 결과는 10일 맥크리어리 센터 소사이어티(McCreary Centre Society)가 BC주 청소년들의 성 건강실태에 대해 조사, 발표한 보고서에서 나타났다. 이 조사는 2013년 실시한 청소년 건강 설문조사에서 7~12학년 3만 여 명을 인터뷰한 결과를 근거로 한 것이다.

조사를 실시한 소사이어티 애니 스미스 대표는 “5~10년 전 보다 성관계를 덜 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에 대해 청소년들도 놀라고 있다”고 말했다. 스미스 대표는 “많은 청소년들이 자신을 제외한 다른 친구들은 모두 섹스를 하고 있는 것으로 믿고 있다”며 “성생활 수치가 감소한 것은 교육의 향상과 청소년들이 가정이나 학교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조사에서는 성경험이 있는 청소년들은 보통 15세에 첫 경험을 하며, 이보다 더 늦게 첫 경험을 한 청소년들은 더 일찍 한 경우보다 더 안전한 성생활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청소년들 다수가 섹스시 콘돔을 사용하며 술을 마시고 섹스를 하는 경우는 많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오럴섹스를 하는 청소년의 17%만이 예방조치를 한다고 밝혀 여러 종류의 성관계에 대한 성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보고서는 이 밖에도 청소년들이 대체로 안전한 성생활을 하고 있으나 일부는 여전히 불안한 가정 환경, 빈곤과 폭력에 대한 노출, 그리고 동성애자와 양성애자 등 소수 성애자들의 성적 건강 위험성 등의 문제를 안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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