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주택구입자 셋 중 하나 부모지원 받아

첫 주택구입자 셋 중 하나 부모지원 받아

생애 첫 주택을 구입할 때 부모의 재정지원을 받은 젊은이들이 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모기지보험회사 젠워스가 첫 집을 구입한 25~40세 연령층 1,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근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1%가 부모의 재정지원이나 재정보증을 받아 모기지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집값이 비싼 밴쿠버와 토론토의 경우 다운페이먼트나 집값 전체를 부모로부터 지원 받은 비율은 각각 35%와 40%로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또 응답자의 5%는 결혼축의금으로, 1%는 유산상속으로 다운페이먼트 금액을 충당했다고 답했다.

이들이 구입한 주택 형태는 단독주택이 전체의 50%를 넘었으나 집값이 비싼 토론토와 밴쿠버는 그 비율이 30%도 안 됐다. 이들이 구입한 주택의 평균 매매가는 $293,000달러였으며, 매월 모기지를 제 때 지불할 수 있을 지 걱정된다는 응답자도 39%나 됐다.

이 보고서는 지난 10년 사이 전국 집값이 평균 60% 상승하면서 부모 세대의 순자산가치가 증가함으로써 자녀들의 주택구입을 지원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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