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마지막 크리스마스 스토어 매물로

빅토리아 마지막 크리스마스 스토어 매물로

빅토리아 다운타운에 남은 유일한 크리스마스 스토어인 크리스마스 빌리지가 127만 5,000 달러에 매물로 나왔다.

10일 타임스 콜로니스트에 따르면 Government St에 위치한 상점의 주인 구드룬 라인홀드 씨는 남편과 함께 27년간 이 가게를 운영해 왔으나 지난 해 남편이 사망한 이후 혼자 운영해오다 최근 은퇴하면서 팔기로 한 것.

106년의 역사를 지닌 이 2층 건물은 붉은 띠로 장식 된 벽, 2층의 5개 아치형 창문이 독특하며 헤리티지 빌딩으로 지정돼 있다. 상점 안은 호두까기, 천사. 썰매, 크리스마스 인형들과 오너먼트 등 크리스마스와 부활절 장식들로 가득하다.
1986년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이주한 라인홀드 부부는 고향의 유명한 크리스마스 마켓을 빅토리아에 옮겨 놓았다. 이들은 주로 독일 전통의 나무와 핸드메이드 유리 오너먼트 등을 위주로 운영해 왔다.

다운타운 일대에는 Government St의 다른 대형상점과 Wharf St 의 상점 등 3개의 크리스마스 스토어가 있었으나 모두 문을 닫고 지금은 크리스마스 빌리지 만이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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